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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살 미혼 백수의 유럽여행 질문했던 사람입니다.
게시물ID : travel_123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브의저녁
추천 : 0
조회수 : 983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5/06/01 06:41:04
얼마 전 http://todayhumor.com/?travel_12256 이런 글을 썼던 사람입니다.
올 해 회사를 그만뒀고 퇴직금 까먹다가 지금 900만 원 정도 남아있는 서른살의 백수여자.
유럽여행을 다녀와도 되겠냐는 글에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셨습니다. 
결론적으로 여행을 다녀오기로 결정했고 6월 9일 오후 5시 50분 비행기로 떠납니다.

중국국제항공을 타고 북경공항에서 대기하다 프랑크푸르트로 들어가는 일정인데요 
중국국제항공입네 북경공항 대기입네 얘기를 들은 친구들이 난리입니다. 
싼게 중요한게 아닌데 왜 고생을 사서하냐는 이야기인데...

아직 겪어보지 않아서 그런지 저는 그런우려들이 별로 이해가 안가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ㅎㅎ

대략의 일정은 이렇습니다.
6월 9일 출국-북경공항 5시간 대기-프랑크푸르트 도착(6월 10일 6시 30분)
플릭스버스(11시 30분)탑승->뒤셀도르프 도착, 안타레스 호텔 체크인(오후 16시).
이튿날 뒤셀도르프에서 지하철을 타고 쾰른에 가서 대성당과 동네를 한바퀴 돌아보고
다시 플릭스버스를 타고 프랑크푸르트로 넘어와 유로라인버스를 타고 파리로 갑니다.(6월 12일 밤 9시 30분 출발, 6월 13일 파리 도착)
6월 17일 파리 오롤리 공항에서 부다페스트로 유럽 저가항공을 타고 갑니다. 
부다페스트에 5일 체류 뒤 체코로 넘어가서 5일 베를린에서 4일 묵은 후 30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비행기를 탑니다.

대략의 여정인데 잘 다녀올수 있을지 지금도 미지수네요. 사실 체코랑 파리, 베를린은 아직 아무것도 예매해놓지 않았기 때문에...

ㅇ아무튼 남은 시간동안 잘 준비해서 잘 다녀오겠습니다. 오유에도 종종 글 올릴테니 관심가져주세요! :) 

질문: 베를린에서 심야버스를 타고 프랑크푸르트에 30일 새벽 6시에도착하려고 하는데.. 간단하게 샤워할 수 있는 시설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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