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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들은 왠만하면 애땜에 짜증난다 이런글 안썼으면..ㅡㅡ
게시물ID : baby_123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헐머야이게
추천 : 26
조회수 : 1413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6/02/06 18:18:00
욕먹을거 각오하고 글씁니다
아니 여기와서 미혼인데 애땜에 짜증난다 글 왜 쓰는거에요? 정말 육아로 지치는거 여기서 푸는데 그런글 보면 더 지칩니다ㅋㅋ
머 어쩌라구요?
저는 여기서 부모들의 정보공유와 공감이 주로 이루어졌음 좋겠는데.
저를 가르치시려고 그런글을 쓰는건지..? 저는 애들 휴대용 유모차 태우기땜에 그렇게 안앉거든요.. 그리고 간식을 한 5가지씩 챙기고 동영상도 소리끄고 보여줘서 전화하는 성인들보다 더 조용히 다닙니다 ㅡㅡ
근데 저런글 보면 저도 엄청나게 스트레스를 받는거에요 그냥 그 애한테 시끄럽다 조용히해라고 얘기하세요ㅡㅡ
상식이 있음 조용히 시키고 개념이 없으면 다른사람들도 한마디씩 거두겠죠ㅡㅡ
옷을 3벌 4벌씩 입혀도 지나갈때마다 할머니들이 추워보인다는 소리 듣는것도 짜증나는데 그런글들 보면 할머니들이 한마디씩 거두는것같아 괜히 스트레스 받고 짜증이 너무나서 글씁니다

그리고 육아게에 예전에 소두증갖고 혐오라고 글제목 붙은것도 전 되게 싫거든요
저는 그 부모님이 너무 안됐고 애기도 아픈거 생각하니
정말 안쓰러워요
엄마들은 임신과 출산의 과정속에서 많은분들이 공감하시겠지만 정말 임신때부터 입덧하고 막달에는 숨도 막히지 허리도 아프지.. 저는 골반아파서 누워서 앉는것도 힘들었어요 이렇게 힘들게 임신하고 낳았더니 애가 아프면 부모마음이 찢어져요? 진짜.. 근데 그런글제목에 혐오? 우리나라 장애인 인식률이 이러네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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