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 조각 - 귀걸이]
이 아름다운 조각상은 얼음으로 만든 "귀걸이"라는 작품입니다. 케빌 롤린과 나카무라 준이치가 공동으로 만들었습니다. 얼음 머리카락이 마치 바람에 휘날리듯 합니다.
얼음조각은 작품의 유한성 때문에 더욱 황홀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상온에서는 4시간 정도가 작품감상의 한계입니다.
전문가의 말로는 2시간 정도되어 막 녹기 시작할 때가 가장 아름답다고 합니다. 물방울이 맺히면서 조명빛을 산란시키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국내 얼음조각가 중에는 호텔 요리사 출신이 많습니다. 대부분의 얼음조각 수요가 호텔인 것과 관련이 있어서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