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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분들의 예스컷을 찬성 이유는 저와 같지 않나요?
게시물ID : comics_114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불속거주자
추천 : 2
조회수 : 21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7/23 14:15:08
어떤 분들은 작가에 대한 괘씸죄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규제에 찬성하는거냐? 하시는데

사실 표현의 자유 표현의 자유 하지만 

자율규제라는게 얼마나 허망한 소린지는 말하면 입 아플 거라고 생각합니다.

웹툰만이 자율 규제라는 권력을 누리고 있었던 건 이전에 불합리한 규제로 죽은 가족이 있기 때문 이였죠.(과거 만화계)

저는 규제 찬성파이지만 

"이제 겨우겨우 부활해서 자기만의 색 찾고 이제 시장 커지고 있는데 규제로 과거 만화들처럼 죽어버릴지도 모른다"

라는 걱정이 합리적이라 생각해서 노컷운동에 별 비판적이지 않았습니다. 

시장이 커지면 언젠가 다시 규제 시도가 생길테니까요.(지금 정부에서 준비 중인 것처럼)

그런데 이번 사건이 터지면서 등장한 수많은 작가들과 웹툰 플랫폼들을 보며

"어? 웹툰작가들이 이렇게 많았어? 플랫폼도 엄청 많네? 소비자한테 막말하네? 먹고살기 괜찮나봐?"

저의 짧고 단순한 식견으로 보기에 생산자가 소비자한테 이 정도로 막나갈 수 있다는건 그 만큼 지지기반이 탄탄해서 먹고살 걱정 없다는 뜻으로 보이거든요.

짧게 요약하면

수술이 필요한 환자여도 수술할 체력이 부족하면 수술을 미룰 수 있습니다.

근데 환자가 수술 중에 죽을 걱정이 필요 없어졌는데 수술을 미루어선 안된다는게  제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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