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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키보드 두들기고 싶어서 쓴 뻘글입니다.
이번에 디콤 DOK-U2000 이란 펜타키보드를 샀습니다. 1만원 정도 하는데 이게 키감이 쫀득쫀득 그 자체입니다.
기존에는 아이락스 6170을 썼는데 물컹물컹하던 키감이 쫀득쫀득하게 변하니
타이핑이 너무나도 즐겁군요. 손가락 끝에 전해져 오는 찰떡스런 느낌이 너무나도 좋습니다.
보니까 업체수도 얼마 안되고 블랙을 주문해도 회색이 오니 곧 단종될 것 같은 느낌이라
총 4개 질러서 2개 저장, 한 개 선물, 한 개 사용중입니다.
여러분들도 좋은 키감의 키보드를 찾아 즐거운 타이핑 생활 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