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밑에있어요!!
부산 수영동에 팔도시장 뒷편의 주택가,
2살, 암컷, 중성화전이구 체구가 작은편입니다
가출시각은 7월 20일 새벽 5시 예상합니다
첫째가 원래 나가고 싶어하는 욕구가 강한데다 똑똑해서 평소에 가출시도 머리써서 했어요ㅠㅠ
날이 더워서 미닫이 방충망을 하고 아랫부분에는 펜스를 쳐놨는데..펜스를 뛰어넘고 방충망을 뚫고 나갔어요.
예전에 아파트 살 때, 가출했을 때는 주차장을 지나 도로가 까지 나갔는데 다시 돌아와 차 밑에서 식빵 굽던아이인데..
아직 못 찾아온다는 것도 그렇고 이 주변에 고양이가 많긴한다 코숏만 있거든요.. 그래서 유독 튀어서 누가 데려갔나 싶구요..
식탐도 강한아인인데 밖을 헤메고 제대로 못 먹을 바엔 누가 데려가는게 차라리 낫다고 얘긴하지만.. 사실 그게 더 걱정이에요. 첫째 까미는 어렸을 때 착지를 잘못해서 다리에 금이 갔었는데 수술비가 너무 커서 깁스하고 저절로 붙길 기다려 보자 햇거든요. 그랬더니 뒷다리 한쪽을 저는 건 아닌데 옆으로 빼고 있어요.. 누가 갑자기 몸통을 건드면 툭 쓰러지구요.
거기다 오줌을 못가리구요ㅠㅠ 깨어있을 때는 문제 없는데 잘 때 꿈꾸면서 발버둥 치다 싸요..
다리도 아픈데다 오줌싸개니 누가 데려갔다 버리면 집에 돌아오지도 못하는 거니까...
이 쪽에 사시는 분 계시면 길가다 한번씩 훑어봐주세요... 시장가라 고양이들 텃세도 장난아니라서 이래저래 빨리 찾았으면 좋겠어요.. 둘째도 엄마처럼 생각하는 첫째가 없으니 사람이 만지면 도망가는 아이인데 떨어지질 않아요. 언니가 없는걸 아나봐요..
보시면 연락부탁드립니다 010 4136 2870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