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선 닭똥집 + ㅇㅇ 식으로 안주를 시키는데 오늘은 닭똥집에 막창구이(맵지않은 맛)를 주문했습니다.
너무나 습한 공기에 나도 모르게 생맥까지 덩달아 주문해서 1차를 즐긴 뒤,
대충 1차 정리하고 남은 이슬이를 간이 아이스박스를 만들어 담고,
팝콘과, 메론맛 나는 참외를 담아
방에서 모니터를 술친구 삼아 2차를 시작합니다.
불금!!!
그것보다 더 좋은 놀토!!!!!!
그리고 솔직히 이런 날은 ... 밖에서 친구들이랑 마시는 술보다
집에 에어컨 빠방하게 틀어놓고 속편하게 혼술하는게 더 달고 맛있지 싶습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