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에 집 근처 세븐일레븐 체육관에 파란색이 등록 되어 있길래 가만 두고 볼수 없어서 싸우고 있었습니다
상대가 너무 강해 고전 하고 있는대 한 아리따운 20대초반 쯤 되는 여성분이 오시더니 색깔이 뭐냐고 물어보시더군요
노란색이라고 하니 저를 가르키며 뒤에 계신 중년 부부에게 "어 아빠 적이다!" 라고 말하더군요
상황을 보니 한가족이 다같이 포켓몬고를 즐기며 그 체육관을 점령 하러 오셨더군요
그렇게 저는 한 가정의 적이 되어 버렸습니다 체육관도 너무 강해 점령 하지 못하고 쫏겨 집에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