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그대로 최근 구한 알바가 인생최악이었심 참고로 본인은 카페 알바릉 꾸준히 약 2년 하다가 최근 이사하면서 잠깐 쉬고있었고 그러다가 다시 알바를 시작한 것이었심 암튼... 집근처에 프랜차이즈인 카페b.n(이정도면 고소는 안당하겠됴?)에 들어가게되었는데
후후... 멘붕포인트 1. 커피가 맛이없는이유가 이거구나!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커피를 내릴때는 정말 사소한 차이가 큰 맛의 차이를 낸다고 들었심 템핑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미묘하게 달라지기때문에 탬핑의 중요성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심... 벗... 요 가게에서는 탬핑이고 뭐고 ㅎ 그냥 대강찍어눌러서 대강 평평하다 싶으면 그대루 커피를 내림 뭐 여기까지는 그럴수 있다고 생각했심 개인카페도 아니구 프랜차이즈인데... 그러나 커피케익제거하는데 수저로 퍼서제거? ㅎㅎㅎㅎ 뭐 좋다 그럴수있지 싶은데 그 이후에 남은 커피 찌꺼기는 대강 솔로 치우고나서 물로 헹구지두 않구 그대로 사용....
원래 이런거임?!? 내가 다니던 곳에서는 머신에서 잔여물까지 물로 헹구고 나서 끼워놓았는데.... 게다가 에스프레소 내리고 난 잔? (용어를 까묵었음 ㅜㅜ) 그거를 제대로 안헹구고 사용 .. 스팀하고 닦는 행주도 지저분하고 ....
암튼 여기서 1차멘붕이었심..
2. .... 그 걸레는 어디다쓰는 걸레죠?!?(동공지진) 진짜 짜증나는게.... 걸레가 있는데 솔직히 행주라고 하기도 싫은게 진짜 여기저기 다씀 ㅜㅜㅜ 쟁반도 닦고 바 위에 흘린거도 닦고 원래 있던 카페는 다 구분해서 깨끗하게 사용했었는데... 가장 충격이었던 것은... 설거지할때 쓴 고무장갑 재떨이 치울때랑 씻을때도 사용.... 이거진짜 ... 나의 위생관념으로는 좀 아니다 싶었음 ㅜㅜ 진짜 전반적으로 카페위생이 최악이었는데... 다들 아무렇지도 않게 메뉴나가고 하는데... 정말 멘붕이었심 ㅜㅜ
암튼 현재는 그만두고 좋은 직장을 얻어서 다니구 있심 모든 지점이 그런건 아니겠지만... 이 지점은 특히 멘붕이어서.. 제발 다른 이 지점 만큼은 가지말라구하거싶슴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