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은 다른 곳과 다르게 댓글을 통한 피드백과 의사소통이 단절되어 있어서

열렬한 팬들이나 블로그, sns 등 에 찾아가는 정도였습니다.

반면에 레진측에선 지금까지 작가들간의 커뮤니티 형성에 많은 기여를 해왔지요.

작품에 영향을 줄수 있다는 이유로 독자와의 소통을 막아버리고 철저히 상품성에 따른

소비자로 전락된거지요.

계속 제기되어 온 작가들간의 폐쇄성은 거의 사실이라고 봐도 무방할겁니다.

단기간에 만들어진 결과는 아닐것이라 보고요.

그들은 그림을 그리고 독자들은 돈만 갖다 바칠뿐이죠.

레진측이 장려해왔고 신장시켜온 3세대 작가들의 독자를 기만하는 그 의식의 기저에는

그들만의 프라이드로 다져있을뿐, 독자는 단순 컨텐츠 소비자이자 제3자일뿐일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