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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김건희 디올백 수사' 부장검사, 이원석 검찰총장에 대면보고 했다
게시물ID : sisa_12381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이온맨킹
추천 : 6
조회수 : 115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4/06/03 10:53:12

 

 

중앙지검장 주례 보고에 이례적 배석
대통령실 문턱 난관... 돌파 대책 논의




이원석 검찰총장이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 수사를 맡은 부장검사에게 직접 대면 보고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총장이 특정 사건을 두고 일선 부장검사의 직접 보고를 받는 건 매우 이례적이다. 그만큼 이 총장이 수사 진행 상황을 직접 챙기며 신속한 수사를 독려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2일 한국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 총장은 지난달 30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으로부터 정기 주례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는 김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 김승호 부장검사, 신자용 대검찰청 차장검사 등 일부 대검 참모도 참석했다. 이 총장은 김 부장검사에게 그간 수사 경과와 향후 수사계획을 묻고, 신속하면서 엄정한 처리를 재차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주례보고가 한 시간 정도 걸리는데, 이날 보고는 두 시간을 넘겼다고 한다.

검찰총장이 일선 검찰청 부장검사를 직접 만나 특정 사건 보고를 받는 일은 매우 드물다. 보통 지검장을 통해 보고받는다. 주요 사건이라고 해도 일선청 차장검사 정도가 배석하는 게 전례다. 이 총장이 부장검사를 직접 부른 것은 이 수사를 얼마나 엄중하게 챙기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804684?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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