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보죠.
지금 정부를 믿나요?
여러분들이 검열에 찬성한다고 해도
그 사람들이 여러분들이 원하는 검열을 해줄거라고 생각하나요?
지금 Yes CUT 하는 건 세살짜리 애한테 칼자루를 쥐어주는 것이나 다름없죠.
저 칼이 내가 싫어하는 거 찌를 수도 있는데 내가 좋아하는 거 찌를 수도 있는 상황이라는 겁니다.
소비자 스스로 불매운동하는 건 소비자의 권리니까 불만이 없습니다만.
정부에 칼자루 쥐어줘야 한다는 이야기는 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애초에 정부는 우리가 원하는대로 뭘 해준 적이 없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