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스는 4시에 피로도가 초기화되기 때문에 지금 이미 2일차 피로도가 채워져 있겠지만, 그래도 뒤늦게 1일차 써보는 플레이 후기입니다.
원래는 제이 하나, 나타 하나 만들어놓고 '그래도 검은양 먼저 해야 스토리 이해가 좋다고 했으니까 제이 먼저...' 라는 생각에 계속 제이만 플레이했었죠.
그래서 늑대개 스토리는 대략적인 것만 알고, 잘 몰랐는데...
홍시영 죽이고 싶다!! 홍시영은 나의 원수!! 홍시영을 죽입시다!!
그런데 그나마 티나한테는 잘해주는 거라며요?
나타, 레비아, 하피 스토리에서는 더하다며요?
하는 내내 '아... 유정 씨 보고 싶다... 송은이 경정 보고 싶다...'
일단 G타워까지만 참아봐야죠.
지금 구로역 거의 다 끝났으니까, 토요일 되기 전에는 G타워 끝나려나...
성능은 여캐라 그런 건지, 신캐라 그런 건지, 새로 나온 여캐라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좋네요.
제이할 때는 피 관리가 관건이었는데, 티나는 그냥 설렁설렁 해도 안 맞으니까 꿀...
물론 초반이라 그런 것도 있겠죠.
그렇지만 스킬을 써도 체력이 닳지 않는다는 건 정말 좋네요.
스킬 난사를 해도 체력이 풀이라니...
다만 아쉬운 건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평타를 끊어치지를 못하겠어요.
쏘다가 수류탄을 던지고 싶은데, 계속 쏘고 있는 게 약간 아쉬웠네요.
그 외에는 좋네요.
역시 중화기로 무장한 소녀는 남자의 로망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