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야 패딩과 코트가 배를 가려줘서 괜찮은데 

여름에는 셔츠를 입자니 조금만 긴장 풀려도 뱃살때문에 단추사이가 벌어져서 추하고..

그냥 티를 입자니 역시 좀..

키작 뚱뚱 탈모 삼박자 다 갖춰진 추남이라 코디하기가 여간 쉽지않네요.. ㅠㅠ

겨울엔 그래도 마법신발에 패딩입고 모자쓰면 괜찮은데

옷이 얇아지는 여름엔 제 단점들이 너무 노출되요 ㅠㅠ

여자친구도 살을 빼자고 하는데 노력해도 쉽지가 않네요 ㅠ

변명 같지만 직장 퇴근시간이 10시가 넘고 불규칙합니다 ㅠ 직업 특성상 접대자리가 많아서 밤에 술자리를 많이 갖게 되기도 하구요 ㅠ 

키야 어쩔 수 없다해도 취직전까지만해도 이정도로 살찌고 탈모가 심하지 않았는데 요즘 정말 장~난 아닙니다 흑

코디 어케 해야할까여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