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아니고 가을에 동물원 마실 나갔을때 찍은 거여요.
가을인데 왠 반바지냐고요...제가 사는 곳은 가을도 더워요 ㅠㅠ
10월까지 더워요. (덥기만한게 아니라 눅눅하기까정)
대학때도 신고 다녔던 버켄스탁..
근 40살이 다 되어서도 신고 다니네요. ( 아! 물론 새로 산 것 )
이번 여름에도 또 하나 장만했습니다.
신랑이 몇번 마당에서 발을 우겨넣더니 다 늘어났음 ㅠㅠ
굽있는 신발을 한 몇년 안 신었더니 이젠 신을 수 없는 관절이 되었음.
딸 아이 이것도 지금 사진은 아니네요.
동물원에서 무슨 곤충축제? 같은 거 하던 날.
저 모자는 안 팎 뒤집어서 쓰는게 가능하여
참으로 제가 좋아하는 아이템 입니다.
텍사스 강렬한 태양 아래 모자와 선그라스는 필수랍니다.
선그라스 잃어버리고 한 이틀동안 운전하는데 너무 불편하더만요.
눈이 시려요 시려. 눈만 시린게 아님..
머리 염색하면 탈색이 되버림....요 밑에 제 머리처럼.
모녀의 훼이보릿 장미문양 아디다스 운동화...
정말 어른꺼 있음 같이 사고 싶었는데 없더만요.
워낙에 옷장에 옷이 검,회,흰,갈 정도가 다 인지라
딸 예쁘게 옷 입히기가 힘들어요.
실제로.." 엄마 나는 왜 핑크색 옷을 안 사줘?!"
....
20~30대 어여쁜 젊은이들 착샷을 보면
나도 좀 탱탱할때 샤방샤방한 것 좀 입어 볼껄!!!!!하는 탄식이..
미국 온 이후로 귀차니즘이 극에 달해 나 편한대로만 살다보니
뭐 색감이고 디쟌감이고 없어진지 오래.
아가씨들, 청년들..예쁩니다 예뻐.
뭘 입어도 다 예뻐요. 부러워요. 아주!!!
이것 저것 다 시도하세요!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