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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지일보 펌] 넥슨과 메갈리아, 성차별 표현과 기업의 생사 여부
게시물ID : sisa_7456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궁금한네티즌
추천 : 3/5
조회수 : 805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6/07/21 16:24:09
http://www.ddanzi.com/ddanziNews/113498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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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의 사실상 기관지라고 불리우는 친정의당 딴지일보가 논평을 냈습니다.

난 김자연의 사과가 꽤나 아쉽다. 그녀는 녹음을 마쳤고, 그에 따라 보상을 받았다. 녹음을 마친 후 그녀가 <메갈리아4>를 지지하는 티셔츠를 입고 트위터에 이를 인증한 것은 그녀의 권리이고, 이는 누구에게도 '사과할 일'이 아니다. 그 인증으로 인해 넥슨을 향한 '불매운동'이 시작되었다고 해도 이 역시 김자연이 사과할 일은 아니다. 그들이 김자연을 비판한다면 이는 김자연이 감당할 부분이지만, 그들이 넥슨까지 비판한다면 이는 넥슨이 감당할 부분이고, 그녀가 의도했다고 볼 수도 없기 때문에 그녀가 사과할 사안이 아니다. 넥슨이 결과적으로 김자연 성우의 목소리를 삭제해서 녹음을 다시 뜨게 되어 녹음 비용이 또 들어가게 되었다고 해도 이 역시 김자연이 사과할 일은 아니다. 김자연 성우의 목소리를 그대로 쓸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성우의 목소리로 대체하겠다고 결정한 건 넥슨이기 때문이다. 

뭐라고???? 그럼 김자연 보고 당당히 개기다가 소송당하라는 말??? 니 인생이냐?? 왜 니 인생도 아닌 남의 인생을 걸고 도박하라고 선동하냐? 아니 무슨 지 인생 아니라고 막던지네...

이번 사건으로 (남성인) 내 친구 하나는 넥슨을 탈퇴하고 그것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인증했다. 그는 이번 넥슨 성우 교체건으로 넥슨을 탈퇴하는 첫 유저도 아닐 것이고 마지막 유저도 아닐 것이다. 페북 페이지 <메갈리아4>는 넥슨 계정을 탈퇴하는 링크까지 친절히 상단에 고정되는 글로 올려두었다. 그런데 넥슨의 불친절한 웹사이트 설계 때문에 계정 탈퇴조차 여의치 않다는 반응이 많이 보인다. 게임만 못 만드는 게 아닌 모양이다.

 

세상이 많이 바뀌었다.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젠더 감수성을 가진 이들은 늘어날 것이고, 그들의 목소리는 더욱 커질 것이다. 이런 목소리들은 비단 게임업계 뿐만 아니라 한국의 대중 미디어에도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내고, 모든 영역에 자취를 남길 것이다.


걱정마 넥슨은 젠더 감수성이 치명타가 아니라 비리사건이 더 치명타야...-.-;
하여튼간.. 참... 오지랖은...

하여튼, 사실상 정의당 기관지라고 소문이 돌고 있는 딴지에서 메갈 쉴드 쳐주는 것 보면..
정의당 쪽에서 메갈 뒤봐준다는 소문이 그럴싸하게 들립니다.
소문이 사실임이 밝혀지면 정의당이 본문 말처럼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하겠지... -.-;
출처 http://www.ddanzi.com/ddanziNews/113498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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