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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anic_894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애송이들아★
추천 : 1
조회수 : 48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7/21 16:00:06
일에 특성상 낮에 잠깐잘수있는시간이 있는데 처음이네요
자고있는데 누가계단으로 올라오는 기척이 있어서 이상하다 싶었습니다
기척을느낄수있는거리가 아닌데 이상하게 웅얼거리는 소리까지 다들리더라구요
점점가까워져서 문을 여는데 누군지보려고 몸을일으키려는데 움직일수가 없었습니다
일본어인거같은데 웅얼거리면서 다가오는데 눈을가늘게 뜰수있는데 곧 그모습이 보일것같아서 너무 무서웠습니다
소리지르려고 하고 계속 손움직이고 그러다가 깨서
아 진짜다행이다 와 이런적 없는데 뭐지 어제 잠을못자서 그런가 날이진짜 덥긴하구나 하면서 혼잣말 하는데
제목소리가 아닌겁니다 그순간 다시 몸움직이기가 불편하더니
어린꼬마둘인것같은데 제 바로옆 서랍을 조심스럽게 뒤지는것 같았습니다 깨면안돼 조용히해 이러면서
제가 깨려고 버둥거릴때마다 조용해지고 가만있으면 소리가들리고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현실인지 꿈인지
그렇게 계속 깼는데 가위고 깼는데 가위고 일어나보니 시간도 별로 안지나 있고
다시잠들면 또 이럴까 겁나네요..
가위눌린적이 태어나서 진짜없는데 이렇게 생생한건처음입니다..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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