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에서 점심먹고 돌아다니는데 역 근처에서 학생들이 위안부 관련 피켓을 들고 다니고 있었어요

가보니 일본군 위안부에 대해 알려주고, 할머님들을 위한 기부금 모금을 위해 나비팔찌를 팔고 있더라구요

팔찌3000원 스티커 1000원 이라길래 만원 맞추려고 팔찌 세개랑 스티커 달랬더니 '우오오오!! 감사합니다!!!' 이러더라는ㅋㅋㅋㅋㅋㅋ귀여워라

세개나 사가신분은 처음이예요!! 감사합니다!!
수고하시라고 했더니 우오오 감사해요!!! 오늘하루 복받으실거예요!!! ㅋㅋㅋㅋㅋㅋ
제가 더 감사해요 친구들아



그러고 횡단보도를 건너려는데 아버님께서 빅이슈늘 팔고 계셨슴니다. 표지는 무려 맷데이먼 두둥 
오천원이예요 여러분 빅이슈 사세요



그러고 목적지로 걸어가던중 아름다운 가게 발견.
궁금해서 가보고싶었는데 한번도 눈에 안띄어서 못갔던곳
오늘 나눔의날인가봐여

새거같은 치마가 있길래 하나 샀어요
가격은 2500원입니다 여러분 아름다운가게 가세요


자랑끝. 오늘 엄청 좋은하루가 될듯.
아니 이미 된듯합니다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