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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꽤 많은 작가들이..
표현의 자유를 핍박하는 사람들과의 대결로 규정하고
마음속에는 표현의 자유를 지키다 희생된 선열을 그리며 되도 않는 헛소리를 배출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그들이 그렇게 희화하던 중2병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자유에는 언제나 책임이 따르고 표현에 대한 책임은 그 표현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피드백으로 관철된다. 물론 100명이 아니라고 하고 한명이 맞다고 한다해서 그 한명이 무조건 틀린 것은 아니다 하지만 현대사회가 인본주의 사회로 발전함에 따라 우리에게는 무엇보다 중요시해야할 하나의 공통된 가치관이 존재한다 그것은 ‘반인륜적 행위에 대한 배척’이다
이번 사건은 페미니즘 사상을 옹호하는것에 대한 찬반을 가리는게 아니라
명백하게 반사회적 행동을 일삼는 단체를 옹호하지 말라는 지극히 정상적인 요구와 책임을
저버린 일부 웹툰 작가들이 스스로 키워버린 결과이다
웃픈건 아직까지도 그들은 이 사건의 본질이 뭔지 모르는 것 같다
아니면 흐콰해서 잊어버린건지도 모른다
메갈에 대해 전문가는 아니지만 적어도 인터넷을 열심히 돌아다닌 사람들이라면 그들의 행위와 목적이 반인륜적인 행위와 맞닿아있음을 모르기 어렵다 적어도 페미나치라는 말을 들어보면 느낌이 확 오지 않는가..
그리고 우리는 어떤 단체에 후원을 함에 있어서 그 후원금이 어떻게 쓰일 것이고 어떠한 취지의 후원인지 알아본다 그런것조차 알아보지 않고 후원하는 머저리는 없을거라고 본다 그럼 그냥 티셔츠하나 구매했다고 뭐라하는게 아니라 그러한 단체에 후원하는 것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애써 무시하는 이유는 중2병의 표현이라고 밖에 말 못하겠다
사실 꽤 많은 리트윗을 몰고다니는 트윗계정을 운영하는 사람들의 파급력은 꽤 크다
또한 그 파급력을 통해 자신만의 왕국을 만들고 똥을 된장이라고 부르짖는 사람들도 역시 많다
정말 똥이 된장인지 모르고 그러는건 아닐것이다 아마 대다수는 자신의 표현을 정정하는것에 대한 두려움 내지는 자존심문제로 루비콘의 강을 건넜다고 보는게 맞을것이다
우리는 흔히 이러한 사람들을 객기부린다고 한다
어쩌면 웹툰에 너무 열중한 나머지 그들이 그렇게 소재거리로 일삼는 중2병 내지는 정신승리를
스스로 시전하는 직업정신에 투철한 사람들을 보는 것 같아 씁쓸하다 역시 문제는 한국의 지나친 근로시간이 아니었을까?
아니면 비뚤어진 예술혼의 비정상적인 표출일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