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들어라, 애초에 기대를 하니까 배신을 당하는 거다. 처음부터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으면, 배신당할 일도 없지."
이 사태에 대해 이 말이 떠오르네요.
모르는 분들을 위해 약간의 설명을 하면,
게임<클로저스>에서 캐릭터 나타의 메인퀘스트 중 트레이너의 대사 중 저런 게 있습니다.
트레이너가 높으신 분의 부당한 명령을 순순히 따르는 것에 대해서 나타가 트레이너에게 뭐라 말하자 트레이너가 저렇게 말하죠.
그래서 클로저스 유저 사이에서는 뭔가 기대를 했다가 실망하게 되는 일이 생길때마다 저 대사를 인용하면서 '트레이너 1승'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