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한지 얼마안된 새댁이예요!!^^
제목 그대로 저흰 주말부부입니다.
결혼전엔 주말커플이더니 결혼하고도 주말부부네요.
ㅇㅅㅇ!
신혼인데 항상 붙어다녀도 모자랄 판국에
무슨 주말부부냐며 많은분들이 걱정해주시더라구요.
ㅋㅋㅋㅋㅋ
당연히 보고싶죠 매일 ㅠㅠ흑흑
결혼 전부터 저는 경기도에서 일하고 있었고
신랑은 경남에서 일하고 있었어요.
(신랑 회사는 저희 본가랑 가까운 곳에 위치해요)
저도 원래 경남권이었지만 어쩌다보니 경기도로 취직을 하다보니...
다들 신혼인데 무슨 주말 부부나며 말이 많으셨는데,
주말부부인데 어째서 행복한걸까요!
물론 매일 보고싶긴하지만요...
생각보다 힘들고 괴롭(?)지만은 않은것같아요..
멀리있어 자주 못보니 말할때 톡이나 전화가 대부분이라 한번더 생각하면서 이야기할수있고
더욱 애틋해지는것 같아요.
신랑은 항상 아침점심저녁식사를 챙겨주고(잘먹었나 물어봐준다는 말)
바쁜 와중에 시간날때 톡 답장해주고
정말 고마운 사람이랍니다 ㅠㅠ
어디서 이런사람이 나타났는지 이해가 안갈정도...
주말에만 보는 주말부부인데도 너무 좋네요....!
볼수있는것만으로도 감사가되고..!!!
신혼이라서 그런가?ㅎㅎㅎ
결혼하니 너무 좋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