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들은 자신이 시인이기 때문에, 다른 모든 일에서도 지혜롭다고 믿고있다. - [파이돈]
시속에서 지혜를 찾고 있던 소크라테스가 사실 시인들이 자신의 시내용을 독자보다도 제대로 설명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실망했습니다.
시인들은 자신의 재능과 영감만으로 그저 시를 쓸뿐이며 그 작품에 생각이 있어 지혜와 진리를 넣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말했다고 합니다.
아마 무엇인가 창작하고 만드는 사람들의 오류를 현실적으로 꼬집는 말이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일부 웹툰작가들의 깨시민트윗을 보면서 갑자기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