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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잘못을 말하려 한다면 그 말에 최소한 거짓은 없어야 합니다.
게시물ID : menbung_350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자벨아자니
추천 : 0
조회수 : 40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7/20 15:01:48
저는 작은 영업장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노력했지만 모든고객께 최우선적인 만족과 친절을 베풀지는 못했다고 양심고백하며 이에대해 반성하고 발전해야 한다는 마음 가짐은 지니고 있습니다.
 
저는 고객응대에 있어서 실수를 저질렀고 여기에 대해서는 변명이 없습니다.
 
제 잘못입니다.
 
물론 여러분 술집 음식점 카페 호텔 세상 그 어떤 곳의 서비스가 불만족 스럽다면 거기에대해 말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점주 사장 직원 인터넷 친구들 어디든 관계 없습니다.
 
허나 자신에게 왜 이런 일이 벌어졋는지에 대해 화가나 지어내서 적지말고 솔직히 상세하게 자세히 정확히 담담하게 가감없이 적어야 합니다.
 
저는 참 씁쓸합니다.
 
분명 제가 잘못한 내용이 있는 글이지만 거기에 대해서 곡해해서 올리는건 미치도록 사람 환장하게 하는 일 입니다.
 
제가 전부 옳다? 결코 아닙니다.
 
단지 자신이 잘못한 내용은 빼버리고 멋대로 늘리고 자신에게 유리한쪽으로만 방향을 잡는 것은 지양 했으면 싶습니다. 
 
추신
 
드라마 피노키오를 보면 자신이 맞다,봤다,들었다고 판단하면 맹신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러나 본인의 기억은 자신에게 유리한쪽으로 조작 되기 마련입니다.
아마 저 역시 일지 모릅니다.
때문에 이해는 하지만 그렇다고 면피의 도구가 되지는 않으니 신중한 행동을 해야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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