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습격한
60대 김모씨에 대한 두번째 공판이 어제(4월 30일) 열렸습니다.
'살해할 확고한 의사가 있었냐'는 검사의 질문에 김 씨는 "있었다"고 했습니다.
"야권이 총선에서 과반을 할 걸로 짐작했고,
그러면 대선까지 레드카펫이 깔릴 거라
공천권 행사를 저지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했습니다.
검찰은 김 씨가 범행 다음 날 쓴 쪽지도 공개했습니다.
김 씨는 쪽지에 "분명히 처단했는데 어떻게 살아 있느냐. 분하다"라고 썼습니다.
(영상은 최신 인터뷰 내용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