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수 쿠션 쓸 때 퍼프가 좋길래 설화수 퍼프 여러 개 쟁여놨었거든요.
얼마 전부터 바비브라운 스틱 파데를 메인으로 쓰기 시작했는데(브러쉬는 세척이 너무 귀찮아서 퍼프로 바름.)
좋다고 생각했던 설화수 퍼프가 너무 안 발리는 거예요.
그래서 검색해 봤더니 지식인에 에어 퍼프는 고체 파데랑은 잘 안 맞고 리퀴드랑 잘 맞는다는 말이 있더라고요.
그 분은 웨지퍼프나 똥퍼프 추천하시던데, 묵혀 뒀던 똥퍼프를 써봐야겠어요. 겨울에 똥퍼프 12개(1세트) 다이소몰에서 주문해 놓고 아직 한 번도 안 썼는데 이제 쓸 때가 됐네요.ㅎㅎ
클리오 하이드로 스펀지도 겨울에 사 놓고 한 번도 안 썼는데 이것도 쓰면 괜찮을 듯도...?
P.S 핑베 바르면 불타는 고구마 되시는 분들 포슬린 피하세요.ㅠㅠ 매장에서 선베이스 위에 발랐을 땐 목 색이랑 잘 맞아서 샀는데, 원래 쓰던 메베 겸용 선크림이랑 쓰니 불타는 고구마행. 그린 메베 사서 발랐더니 회끼+화떡 느낌+얼굴 동동 3콤보... 포슬린을 소생시키고자 몸값 비싼 선베이스를 샀습니다. 파생 지름 대단.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