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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에게 왕자님은 필요없다. "라는 내용 자체는 저도 공감할 수 있을 정도로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 셔츠는 M모 커뮤니티를 후원하는 의미로 구매한 셔츠였고,
M모 커뮤니티의 평판은 I모 커뮤니티와 마찬가지로, 그 커뮤니티를 한다는 것 만으로 비난의 대상이 될 정도로 안좋습니다.
보통 연기자들은 연기에 들어갈 때, 자신의 평판에 의해 작품의 이미지가 변질되지 않도록 노력합니다.
성우라는 한자를 그대로 풀면 목소리 연기자입니다. 따라서 Nature씨도 한명의 연기자로서 조심해야했습니다.
하지만 Nature씨는 작품 이미지따위 무시한 상태로 대처했습니다.
실제로 짹짹이로 많은 사람들이 충고와 조언을 아끼지 않았는데, Nature씨의 대응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좋은 말로 조언한 사람에게, "꼬우면 차단하세요."라는 자세로 나온 것이죠.
그렇게 점점 논란이 커지는데도, 어떻게든 사건을 수습할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고 일은 일파만파 커져버리고 맙니다.
불과 하룻밤 사이에,
1. Nature성우가 M모 커뮤니티를 한다.
2. 해당 성우는 클로저스에서 티나라는 캐릭터를 연기했다.
3. 티나 = M모 커뮤니티, 클로저스 = M모 커뮤니티, 넥슨 = M모 커뮤니티
와 같은 식으로 줄줄이 연루되었습니다. 배우가 작품 이미지를 망친거죠.
이것을 데뷔 4년차 프로 연기자의 행동으로 볼 수 있을까요?
Nature 성우가 M커뮤니티를 이용하든 I커뮤니티를 이용하든 관심도 없고 제가 상관할 일도 아닌데,
불과 작품발표를 이틀 앞둔 배우가 함부로 입을 놀려서,
투자한 기업에 피해를 주었다는 단 하나의 사실이 Nature씨가 티나 성우에서 하차하게된 배경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결국 Nature씨 본인이 말씀하신대로, 책임을 지게 되었네요.
3줄 요약
1. Nature씨가 무슨 커뮤니티를 하든 후원을 하든 알바 아님.
2. 근데 Nature씨 행동으로 인하여 게임 및 기업 이미지에 피해가 생김.
3. 본인 말대로 책임지게 됨.
여론이 자꾸 페미니 여혐이니 티셔츠니 이쪽으로 몰리는거 같네요
출처 | http://bbs.ruliweb.com/game/pc/81404/board/read/94112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