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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 하면서 정말 해보고 싶었던것
게시물ID : car_856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injoy
추천 : 12
조회수 : 787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6/07/19 16: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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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은 신차 인증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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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년부터 5년 동안 타고 다니면서 온갖짓을 다 하고 (네온, 플레쉬 라이트, 서브 우퍼, LCD 스크린) 정든 99년식 대우 라노스를 헐값에 팔아 넘기고... 
61KW에 한계를 느낌과 동시에 뭔가 스타일리쉬 한 차를 타보고 싶다는 생각에 고민중

흔하지 않은 peugeot 207 GTi 를 사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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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제가 원하던 딱 그 차였습니다. 
4인석이지만, 4인석이 아닌 2인석 차, 100키로로 달리다가 브레이크 밟으면 정지까지 거리는 31미터. 
1.6리터 터보 다이렉트 인젝션이라 기름도 덜먹고, 힘은 좋은.. 
서스펜션이랑 핸들링은 코너를 돌때마다 저에게 아주 많은 만족감을 주었죠. 그래서 산길을 더 좋아하게 되고, 코너만 보면 환장하게 만드는 20대 중반인 저에게는 아주 좋은 장난감이었죠. 
기쁨도 잠시.. 푸죠의 명성에 맞게 잔고장이 너무 많더군요. 
2009년 11월 29일부터 2016년 7월 까지 딜러쉽을 39 번 다녀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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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산악 스포츠, 캠핑, 자전거 타기를 좋아하다 보니 작은 차의 한계가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고르던것은... 

빠밤~~~~~ 소프트 로딩의 대명사 2016 수바루 outback 3.6R 입니다.
네, 번호판은 그대로 가져왔죠.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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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고 안나겠죠? 인증 했으니까? ㅎ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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