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에 이사와서
지난토요일에 발견했어요
그땐 윗층집에 물이새는건줄알았는데
이틀만에 온 벽이 축축하더라구요
구석부분이 제일 심한데 거기서 계속 찬바람이 나오고있습나다
아무래도 벽에 크랙이 생겨서 거기 틈으로 찬바람이 계속 나오는거같은데
집주인 말대로 하루에 두세번정도 외출할때 문을 조금 열어놓고다니고
방 자체도 습하지않고 습도도 50파센트정도로 유지되고있습니다
약간 건조하단 느낌이들 정도입니다
아무리 관리를 했어도 가구 뒷편에 생기는 결로는 어떻게 해결해야하는지요 ㅠㅠ
이사오고 일주일만에 이렇게되니까 너무 당황스럽네요
일단 전 세입자와 통화를 해보니
환기는 청소할때만 잠깐 열어놓고
빨래는 거실이나 방 안에서 말렸답니다
전세입자가 4년동안 살면서 이런일이 한번도없었는데
제가 살면서 이런일이 바로 생기니 저도 억울하네요 ㅠ
환기를 도대체 얼마나 많이 시켰어야 이런게 안생기는건지..
잘땐 다 문닫고 보일러틀고자기때문에 밖과 실내 온도차가 생길수밖에 없지않나요
이쪽으로 아는분도 없고
부동산사장님도 우리책임이라하시고
집주인분도 왜 빨래를 방안에서말리냐 환기 제대로안해서그렇다 하시네요....
휴 올 겨울과 앞으로 살면서 보내야 할 겨울이 오는게 두렵습니다 ㅠ
곰팡이와의 싸움이 커질거 같단 생각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