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전은 묵혀둘수록 RP를 올리기 쉬워지는 함정이 있어요.
그 원인은 '휴식점수'예요.
휴식점수를 이용하면 메달 색도 바꿀 수 있어요.
이해를 위해서 아주 극단적인 예를 들어볼게요.
일단 브실을 탈출하기 위해서는 '최고 RP'를 한 번 찍어주세요.
내가 올릴 수 있는 최고 RP인 2,500점을 찍었다고 가정할게요.
다음으로 공식전을 중단해서 내가 가진 RP를 휴식점수로 바꾸는 거예요.
그러면 현재 RP는 0점이 되고, 휴식점수는 2,500점이 돼요.
휴식점수의 중요한 점은 승리하고 얻는 RP에 추가로 휴식점수를 빼서 얹는 방식이에요.
승리해서 RP 20점을 얻으면 휴식점수는 2,500점에서 2,480점이 되고, 총 얻는 RP는 40점이 되는 거예요.
결과적으로 RP를 복구해도 휴식점수가 남아있게 돼요.
이제 원하는 양의 휴식점수를 얻으셨으면 다시 공식전을 출발하는 거예요.
최고 RP까지는 본인의 실력이니, 쉽게 복구할 수 있을 거예요.
그렇게 복구를 하고 나면, 현재 RP는 2,500점이 되고, 1,250점의 휴식점수가 생기게 돼요.
최고 RP 2,500점과 휴식점수 1,250점을 이용해서 도약을 시작하는 거예요.
부모님의 안부를 들어도, 2패 1승, 3패 1승을 해도 RP가 오르는 현상을 느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