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성산대교부터 아라뱃길 계양역즈음까지 달리고왔습니다

삼주전에 로드입문하자마자 바로 잠실 다녀왔을때는 막판에 쳐져서 죽을뻔했는데 이제야 조금 적응이 됐는지 괜찮으네요^^

매번 성산대교로 건너다니다가 신행주대교로 처음 건너봤는데 훨씬 건너가기 편하더군요

 근데, 건너에 자전거길이 없는줄알고 본의아닌 역주행을 하다가..
길이 좁고해서 아 뭔가이상한데..하는 찰나에 고수포스좔좔 형님께서 건너로 가라고 알려주셔서 곧바로 뒤집고 정주행길을 찾았네요^^;
(18시20분경 멍청이 둘을 올바른 길로 인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오는길엔 신행주대교에서 선행차 신사분 고글도 주워드리고
저처럼 북단에서 남단방향 잘못 진입하시는분들 길도 알려드리고
헤헤 나름 그냥뿌듯..

방화대교에서부터 가양대교즈음 까지는 정말 그냥 자전거길만 있더라구요..빛한점없이 그냥..
그쪽길은 첨이라 앞차 따라가다보면 뒤따르던 차들까지도 줄줄이 유턴..ㅋㅋㅋ

무ㅓ 암튼 날도 나름 선선했고 재밌었습니다 역시나^^

사진은 늦었지만 입문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