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별거아닌꿈이지만 엄청난 스트래스를 가져오는 악몽을 꿧네요
꿈의 시작은 마치 가위가 눌린듯이 제방 침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가위처럼 몸이 눌리고 움직이지 않았죠...
그러다 딱! 가위가 풀리듯 몸이 움직이기 시작했는데 뭔가 이상한겁니다.
세상이 조금 어두운 느낌...마치 현실이 아닌느낌
'자각몽' 이더군요.
가끔 자각몽을 꾸게되면 아주 재미있게 꿈을 즐기고는 했는데
오늘의 자각몽은 악몽같았습니다. 정말 악몽이였습니다.
자각몽상태에서 알수없는 압박을 받게되는게 그렇게 무서운건줄 처음 경험했습니다.
시야가 점점 어두워지면서 꿈인걸 알아 차리고 제가 제몸을 때리면서 어서 일어나야한다고 어서 깨야한다고 수십분을 발버둥 쳤습니다.
그러다 시야가 조금 정상으로 돌아오고 생각이 들더군요
'이공간을 빠져나가야한다. 지금 자각몽은 내가 컨트롤할수 있는 자각몽이 아니다.'
그렇게 방을 뛰쳐나오고 복도를지나 현관을 열고 엘리베이터를 기다렸습니다.
그렇게 엘리베이터가 열리는 순간
안에 대형견정도의 크기의 검은 개가 내리더군요 그순간 제몸은 모든힘이 빠져서 바닥에 붙어버렸고요
그리고 그 커다란 개가 '좀만 기다려 그렇게 몸에 힘이 전부 빠질때까지..' 라고 하면서 개라고는 볼수없는 소름끼치는 웃음을 짓다가
아는 지인이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서 개를 두드려패더니 사라지고 꿈에서 완전히 깨어낫습니다.
그리고 지나간시간이 '30분' 이더군요...
쓰고나니 별거아닌거같지만 정말 무서운 꿈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