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이 박쥐 같이 2개 이상에 세력에서 활약하는 또는 영향을 끼치는 스토리 없나요?
영화 "신세계"의 예를 들면 주인공인 이자성은 조폭과 경찰의 2개의 세력에 영향력이 있고, 그의 행동으로 인하여 엄청난 일들이 일어나던가...
이자성이 이중구의 범죄경력을 강과장에게 넘김으로써 이중구 구속되고,
이에 위화감을 느낀 정청이 결국 주위에 있던 경찰 세력들(송지효 그리고 이자성 부하) 전부 제거하는데 성공하지만
골드문 사이에 더욱 커진 불화가 생기고, 결국 서열 전쟁으로 이어지는 등
2개의 세력 사이에서 고생하는 경우라던가
소설 "던전 디펜스"와 같이, 주인공인 단탈리안이
평원파인 바르바토스와 산악파인 파이만? 2개의 세력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며
2세력의 입장과 이득을 적절히 조율하여 결국 주인공이 어느정도 전체를 이끄는 경우라던가
소설 "권왕전생"과 같이 주인공이 인간이지만 이종족의 권리를 위해 투쟁하고
그의 행동이 어느정도 인간쪽에도 이득이 되서 2 종족의 조화를 이루는 경우 등등?
2개 이상의 세력들 사이에서 중립을 지키되 (아님 곁으로 보기에 중립이지만) 특정 행동으로 인하여 여러 세력에 영향을 끼치는 소설 없나요?
쉽게 말해서 주인공이 박쥐인 그런 소설 없나요? (굳이 소설이여만 되는 건은 아니예요.)
긴 글 읽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혹여 떠오르는 것이 있으시다면 댓글 달아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