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머니와 식사를 하러 토요일 낮 12시 20분경에 식당앞에 주차를 하려는데 (전방주차) 어떤 아저씨가 저희 차를 보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안비키시더라구요 저는 제 왼쪽에 주차된 차를 보고 사람이 지나갈만한 공간이 있어서 그대로 주차를 하려는데 아저씨가 제차를 보고 뒷걸음질을 하더니 주차된 옆차에 허리를 부딪쳤다고 째려보면서 다짜고짜 하룻밤 지나고 괜찮으면 전화를 안할테니 전화번호와 차량넘버 이름을 적어달라는겁니다 ㅜㅜ 저는 그때 아저씨가 너무 무섭게 말하고 경황이 없어서 적어주었는데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해서 1시간 뒤에 아저씨한테 전화를 걸었는데 받지않는거에요 근데 하루지난 일요일 낮 2시에 전화가오더니 대뜸 내가 병원에 가봐야겠다면서 엑스레이랑 씨티를 찍어봐야겠다는 겁니다 어이가 없어서 부딪친것도 아니고 제차도 아니고 옆차에 몸이 잠깐 닿은것뿐인데 엑스레이랑 씨티를 찍어보겠다니 말이안되서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끊고 신고를 했는데요 경찰말로는 씨씨티비나 블랙박스같은 증거물이 없어서 양측 진술로만 판단을 해야되는데 그러면 자동차가 더 손해라며 제가 벌점을 먹고 벌칙금 4만원을 내면 된다고 말하는겁니다 .. 제차가 사람을 친것도 아닌데 ㅜㅜ 오늘 경찰서에서 연락오면 나오라는데 방법이 없을까요? 너무 억울합니다.. 그 미친 아저씨가 돈 받을라고 그러는거 같은데 제가 그 상황에 경찰이나 보험사를 안부른 제 잘못도 있는데 제가 그런일을 첨 겪어서 당황해서 전화번호를 줬거든요.. 경찰은 계속 저보고 번호를 왜 줬냐고 따지는데.. 뭔가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