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그녀를 지켜주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게시물ID : gomin_16450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분홍찌찌
추천 : 1
조회수 : 57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7/18 03:30:10
머리가 정리가 안되서 바로 본론으로 가볼게요

저는 6년 전부터 짝사랑해오던 여자가 있었습니다
그녀는  제 첫사랑이구요
같은 학교 같은 학년에 저는 그아이를 좋아하고있었지만 그아이는 절 전혀 모르고있었습니다
전 말한마디 해보지도 못하고 학교를 졸업하고 3년 정도 지났을 무렵 
어느날 친한 친구에게 전화 한통이 왔습니다
간단하게 안부를 묻고 친구가 전날 있었던 이야기를 해줍니다
여자랑 술을 마셧는데 여자가 너무 취해서 집에 데려다 주려고했는데
집주소를 물어봐도 대답을 못할정도로 취해서 여자를  모텔로 데리고 간다음 했다고... 이야기를 하더군요
다음날 모텔에서 일어나니 여자는 기억을 전혀 못하고 아프다고 나 처음이라는 말만 했다고 하더군요
그친구는 그나이 먹도록 안한여자가 ㅂㅅ이라며 어차피 걔 신고도 못한다고  그럴성격아니라며 오랜만에 좋았다며 자랑을 하더군요
그러면서 저에게 한마디 하더라구요 
"너네 학교 나온 애던데 우리랑 동갑" 
그리고나서 이름을 말해주는데 갑자기 머리가 띵하더라구요
손이 떨리고 정말 정신줄 놓을뻔 했습니다
바로 전화를 끊고 그녀석을 찾아 가려는데 옆에서 이야기를 듣고 있던 친구가 말리더군요
이녀석은 제가 그여자애를 좋아하는걸 예전부터 알고있었습니다
저를 말리면서 지금 걔 찾아가면 정말 무슨일일어난다고 진정하라고 진정하고 나중에 만나라고...  
결국 그상황에서 아무것도 할수없는 제가 너무나도 싫더군요
그리고 2년이 지난 지금 어찌저찌해서 그여자아이와 연락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연히 같은 취미로 인하여 만나게 됐고 제가 번호를 물어보고 예전부터 좋아했었다며  이야기를 하며 친해졌습니다
그리고 전 고백을 했고 그녀도 제가 좋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고백을 받지는 않더군요
자기는 더럽다고....울면서 말하더군요
자신에 비밀을 말하면 제가 자길 더럽게 볼거라고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순간 다알고있다 괜찮다 지켜주겠다 라고 말하려 했지만
제가 그사실을 알고 있다는 것만으로 상처가 될거같아서
아무말 못했습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지켜줄수있는걸까요 
어떻게 해야 상처를 치료해줄수 있는걸까요?
도와주세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