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처럼.. 영화를 보면서 곱씹으면서 의미를 파악해야하는 영화가 아닌..
그저 가볍게 보면서 영화감독이 하고자 하는 내용에 대해서 쉽게 이해가 갔습니다.
물론 시나리오상 약간 억지적인 측면, 맞지 않는 부분들도 상당수 있었습니다만,
유명햇던 일부 좀비영화의 내용들을 잘 살렸다고 봅니다.
특히 재난이 닥쳤을때, 정부의 행동, 그리고 부산행 기차에서 펼쳐지는 일을통해
현재의 사회를 표현했다는 점은 아주 훌륭했습니다.
시나리오만 좀 더 좋았다면, 참 좋았을껄.. 이란 생각이 드네요.
별 5개 만점중 4.2개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