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처럼 윤이 제멋대로 하기는 어려운 상황.
국힘 내에서도 "대통령 때문에 총선 졌다"는 인식이 어느 정도 생겼음. 한동훈 책임론이 불거진 게 그 증거.
즉 국힘 내에서 친윤계가 힘을 못 쓰게 돼버림. 실제로 한동훈 나간 자리에 차기 당대표로 나경원, 안철수가 거론됨. 얘들이 누구냐면 이미 윤석열한테 쓰여지고 버려진 사람들임. 감정 안 좋음.
실제 여당 당선인 중에서도 김건희 특검은 전향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말이 나오는 상황.
이게 왜 의미가 있냐면
예전에 박근혜 탄핵 당시에는 뭐 민주당이 250석 이상 쥐고 있어서 탄핵소추안 가결한 게 아님. 당시 새누리당 내에서도 "박근혜 믿고 가면 ㅈ된다"는 기류가 흘렀기 때문에. 실제로 표결 당시 새누리당 의석수는 민주당보다 많았음.
만에 하나 윤이 큰거 하나 걸려서 탄핵 해야 할 상황이라면 지금 국힘에서도 거부하기 어려울 거임. 윤 안고 가면 자기들도 같이 죽거든.
결론은...이제 대통령 뭐 큰 거 하나 걸리기만 하면 됨...이미 걸릴 거 많아보이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