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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예민했던건지 봐주세요
게시물ID : mabinogi_1236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aifloraison
추천 : 4
조회수 : 712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5/06/27 22:44:10
방금 에린 내의 친구분들이랑 페중을 다녀왔는데요.. 대략 일곱명이서 돌았거든요

근데 페중이 마팅몹이 많잖아요? 

그 중에 저랑 다른 한 분은 순법이었어요. 다른 법사 한분은 튕기시고 한 분은 일이 생기셔서 중간에 잠시 쉬셨어요

굇수부부랑 그리고 다른 한 분도 같이 갔는데요

문제는 이 한 분이였어욬ㅋㅋ; 이분을 A라고 하겠습니다

저는 아무리 팅이더라도 고스트가 파볼쓸것같으면 빨리빨리 제지하고 계속 인식도 돌리고 했는데 A분은 방패끼고 한손엔 힐링원드 들고 암것도 안하시는거예요 파힐 좀 해주시거나

그래서 다른 한 분이 A분한테 파힐 안해주셔도 된다고 체캐파원 쓰시라고 했어요

ㅎ.. 근데 또 쓰는둥 마는둥 하시더니 힐링원드를 드시고 요리조리 피해다니시는거예요 계속 피해다니거나 아님 죽어있거나 둘 중 하나였어요 A한테 쓴 피깃만 몇개야 대체

그러시더니 중간에 아예 빠지셨어요 하하

안그래도 마팅 많고 던전 자체도 길어서 짜증나는데 옆에서 A분 피하는 거 보고 너무 짜증이 나는거예욬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경험치는 똑같이 받잖아요

경험치를 위해 간건 아니였어요 ^^; 친구분들이랑 놀려고 간거긴 해요. 근데 그런 모습 보고 확 올라오더라구요. 

원래 제가 A분을 불편해하긴 했어요 전에 A분이 제가 에린 내에서 결혼식하면 봄축드 입고 신부보다 이쁘게할거라고 그러셨거든요 예 뭐 이건 하하 하고 넘겼어요 근데 똑같은 얘기를 계속 반복하시는거예욬ㅋㅋㅋㅋㅋ.. 봄축드 입을거예요! 역시 봄축드는 이쁘네요! 한번 입어보실래요? 그때부터 불편해하긴 했는데 그게 원인이었을까요

마게여러분들은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제가 그 던전 안에서 짜증이 난 상태였기 때문에 예민하게 받아들였던건지 물어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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