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기본적으로 벌래를 너무너무너무 싫어합니다.
너무나 예민해서 잠이 들어도 모기소리가 나면 바로 일어 나서 불켜고 잡을때 까지 안잡니다.
또 여름만 되면 잠들기전 언제 모기 소리가 날까 곧 오겠지 왜 안오지.. 잠 좀 자게 빨리 공격 하란말야!!등등
그거 신경 쓰느라 매년 여름마다 잠도 못자고 ㅠㅠ
생각만 해도 모기 이새끼 아오 빡쳐!!!
그러다 전에 나혼자 산다 김동완씨 보고 있는데 침실에 텐트형 모기장이 있는거에요.ㅋㅋㅋ
보면서 아 캠핑장도 아니고 침대위에 뭐 저런걸 설치해 ㅋㅋㅋ 웃고 말았죠.
그러고 시간이 지나서 본격 모기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스트레스 받기 시작 했어요.
역시나 짜증나 하다가 문뜩 김동완씨 생각 나서 소셜 좀 찾아서 호기심에 한번 써볼까 하고 하나 주문 했거든요.
써보니 이거 완전 짱 좋아요.
와~~~~
진작 살걸 와~~~
만 얼마 줬는데 진짜 ㅋㅋㅋ 모기로 부터 해방 되었네요.
한번 보실래요?
ㅋㅋㅋ
1~2인용 이라는데 제 침대 더블 이거든요. 딱 좋아요!!! 2인이 들어갈 일은 없지만..모무룩..
양쪽으로 걸수도 있어요 ㅋㅋㅋㅋ
이젠 누워있으면 아주 맘 편히 잘수 있고 머랄까 피라미드의 기운을 받는 기분도 들고 ㅋㅋㅋㅋㅋ
누워서 안에 들어오고 싶어하는 모기 보면 핵사이다 이기도 하고 ㅋㅋㅋ
밤이 괴로우신분 권장해 드립니다 ㅋㅋ
그러 이만 마칠께요~
아 한가지 조심할건 모기랑 안에 들어가고 지퍼 내리지 않도록 미리 확인 하세요.
안그럼 모기장 안에서 둘이 밤새 같이 있게 되더군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