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은 아무래도 투표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었죠. 날리면, 찰스, 빠루 다 당선됬다고.... 좀 아쉽단 이야길 하고 있는데 옆에서 듣던 분이 한쪽으로 너무 표가 몰리면 좋지 않다는 식의 이야길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표가 100개 있다면 나눠 줄 수 있겠지만 표는 한장인데 그걸 그렇게 생각해서 투표를 하셨어요?"
"......."
"그래서 2찍 했다는 말이죠?
"그건 말 할 수 없고...."
참, 이유라고 대는 수준하곤....
그래도 부끄러움은 아는지 말 할 수 없다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