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많은분들의 조언 얻고자 자유게시판에 글 씁니다

저는 광주에있는 대학에 다니고 있구요

저희 학교 근처에는 여러개의 사이비 종교 본거지?가 있습니다

덕분에 학교에도 사이비 종교를 믿눈 학생들이 굉장히 많구요

제 친구는 같은 지역이지만 다른 학교이구요 같은고등학교를 나왔습니다

근데 자꾸만 바쁘다며 약속을 취소하더라고요 그건 뭐 그러려니 했는데


얼마전 다른 친구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신천지를 하는것 같다구요

같은 고등학교를 나온 언니(저와 같은학교 같은 과입니다) 가 스터디를 하자고 한 후 성경을 배운다고 하네요

자세한 이야기를 듣지는 못했지만 대충 들어도 빼박 신천지 같았습니다

얘가 아직 성경만 배우는지 이미 센터까지 간건지눈 잘 몰라서 다음주에 저에게 연락준 친구와 셋이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저는 죽어도 그 친구 빠지게 놔둘 수 없구요 꼭 빼내올 겁니다 다른친구도 마찬가지고요

 근데 어떤식으로 말해야 할까요..
대놓고 물어봐야할지 돌려말해야 할지 
돌려말한다고 얘가 나올지

저도 신천지에 잡혀있다 나왔는데(혹시 듣고싶으시면..따로 글쓸게요..ㅎㅎ)
얘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혹시 지인을 신천지에서 빼온 경험이 있으신 분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