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가던 지역의 극장에서 부산행을 보고나왔는데
관에서 나오자마자 비상구 계단으로 이어지더군요
계단을 내려가다가 문득
아래를 한번보고 비명을 지르고 계단 위쪽으로 막 소리지를면서 역주행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뒤에 노약자분들도 계시고 부상자 나올거같아 그만뒀습니다.
결론은 부산행 재미쪄...
ㅋㅋㅋㅋ 일단 한국말을 하는 좀비물자체가 거의 없다 시피 해서 재밌었네요 저는
한국영화적인 독소?장면을 완전히 빼지는 못했지만 그렇다고 장르적 특성을 전혀 못살린 것도 아니고
볼만 했어요
진짜 결론은 마요밍... 요망한 아재같으니라고 넘나 귀여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