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659/0000020495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총선 패배에 대한 입장을 발표합니다.
국민의힘은 오늘(11일) 오전 11시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한 위원장이 총선 관련 입장을 발표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발표에서 총선 패배에 따른 비대위원장직 사퇴 여부 등 향후 거취에 대한 내용이 포함될 지 관심이 쏠립니다.
국민의힘은 어제(10일) 실시된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에 단독 과반을 내주며 범야권에 압도적인 패배를 당했습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개표율 99.88%인 상황에서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를 합한 최종 의석수는 108석입니다.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은 174석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 위원장은 어제 출구 조사 직후 "민심의 뜻을 따르기 위한 정치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출구 조사 결과가 실망스럽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