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전에서 주로 탱커 캐릭들 (호그,라인,자리야) 플레이 하는 유저입니다~~ 40점대로 내려가니 저혼자 원탱인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탱을 포기하지 않고 있어요 ..(가끔 이성을 놓아야 할 만한 상황이면 시메트라 젠야타로 전환) 저 같은 경우 메달은 신경 안쓰고 게임 하지만 자리야로 하면 가끔 4금 뜰 때가 있어요. 처음엔 사람들한테 칭찬도 듣고 기쁜 맘으로 들떠서 성의껏 겜했자만 이게 마냥 좋은 시스템인가 싶을 때가 있습니다 팀원분들중 가끔 메달욕심 많으신 분이 있으면 골치 아파지네요 . 멀쩡하게 맞춰진 조합을 깨고(조합에 정석이 있다고 말하는게 아닙니다) 거점맵에서 정크랫으로 바꾼 후 멀리서만 폭탄 던지시면서 피해량 금메달 조건( 라인하르트 방패에 짤짤이만 해도 올라감) 채우느라 거점에 안들어 오시는 분을 어제 만났습니다 결국 원하시던 금메달 하나 드셨지만 팀들은 다 이기던 판을 패배했어요 같은편 솔져분은 정크랫 픽하실 때 부터 끝날 때 까지 지금이라도 바꿔달라 하셨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나 피해량 금인데? 였습니다 (임무기여도는 뭐 받았냐 물어도 대답 안함) 상대랑 우리팀이랑 쟁쟁할 때 한명이라도 이상한 마음 품으면 이렇게 모두가 비참해질 수 있다는게 이 게임에서 배운 인상깊은 경험이 되브렀으요 ..
메달시스템을 이용한 정보의 시각화가 이럴땐 차라리 없었으면 싶네요 땅따먹기 차밀기 게임을 올림픽 게임으로 착각하는 사람 만나면 의욕이 푹 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