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생활이 7년이 넘었는 데! 지금도 할 수 있는 음식이라곤 카레.. 김치찌개.. 미역국?(가끔 무서운 게 나옴) 계란후라이도 제대로 못뒤집네요. 가끔 김치전이라고 하는 데 뒤집어지지 않아서 다 부스러져요. 떡볶이도 하긴 하는 데 라면스프를 넣지도 않았는 데 스프맛이나요.(고추장도 시골에서 보내준 좋은건데;;) 칼질은 무서워서 전부 과일칼 아니면 가위로.. 당근을 식칼로 썰면 막 튀어나가요. 도마를 써는 줄 알았네요. 짱깨 치킨 피자 짱깨 치킨 피자 도돌이표.. 외식도 많이해요. 일주일에 집에서 먹는 저녁은 3~4번? 이러니깐 집에서 먹을 땐 밥해놓은 건 100시간이 넘어가고 매일 라면..
위장이 너무 안좋아져서.. ㅍㅍㅅㅅ도 많이하고 뭔가 해먹어보려고 하는데 어렵네요. 지난주엔 스파게티를 해보겠다고 면삶다가 태웠어요. (그게 탈 줄이야.. 국수삶는 것처럼 삶는 거 아니었나요?) 된장찌개랍시고 해봤는 데 맛이 뭔가 맹맹(된장도 시골에서 보내준 좋은 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