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유료 시사회로 방금 부산행을 보고 왔습니다 제일 걱정하시는게 많이 무섭냐라는 걸텐데 저는 생각보다 안무서웠습니닿ㅎ 물론 무서운데 예상 가능한 무서움이라고 해야되나 이쯤 내가 놀래킬 예정이다 미리 떡밥을 많이 주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저는 그런 부분은 미리 귀 막고 봤습니다 귀까지 막고 볼 영화냐고 물으시면 저는 그래도 재밌게 봤다고 대답해 드리겠습니답 ㅎㅎ
근데 온통 주위에 커플이나 친구들이랑 오셔서 혼자가니 좀 민망은 했어요 ㅎㅎ 왠지 놀래도 옆에 친구한테 말이라도 하면 덜 뻘쭘한데 혼자 바스락 흠칫 퍼덕 ㅠㅠ 누구랑 같이들 가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