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든어택2" 를 마치고 기대감이 싹 사라져서 "삭제"를 누르고 마지막으로 자게를 들어가봤습니다.

 

 온통 조롱글이던데 거기 중에서 눈에 보이는게 있더군요.

 

 같은 "언리얼3 엔진"을 사용한 3년전 게임이라고 비교하면서 까는 내용이었죠. 

 

 

 들어는 봤지만 해보지는 않았는데 이번에는 한번 꼭 해봐야겠다고 생각해서 질러봤습니다. 배송도 빠르게 오더라고요. 

 

 플레이 타임은 짧습니다. 다른 게임 보면 스토리가 좋아도 계속 싸우다 보면 스토리는

 

 잊어버리고 싸우기 바쁜데 이건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봐서 그런가 짧지만 아주 충실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보면서 "뭐 이린기 다 있노" 하면서도 "하" 하는 탄성이.....

 

 마지막에 느낀 그 답답하면서도 슬픈 설명할 수 없는 무언가??? 진짜 이런게 "예술"인가 봅니다.

 

 서든아 고맙다. 니 덕분에 즐거웠다. 그래도 다시보진 말자.

 

 전 짧은 머리에 한표! 하나야 미안하다!(해보신 분 저절로 알게 됩니다.ㅋㅋ)

 

 사진 한번 찍어봤어요. 소장도 하고 나중에 해석 글도 읽고 나서 더 자세히 알게 되었는데 그것도 프린트 해서 이 케이스에 같이 넣고

 

 보관할겁니다. 정말 안 해보신 분 꼭 해보세요.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