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발 운전이 요즘 핫 이슈군요. 

 운전 습관의 문제인지라 이렇게해라 저렇게해라 정답은 없는거 같습니다만 

 운전의 가장 기본을 생각해보면 어쩔까 하네요. 

 운전의 기본은 안전이겠죠. 

 나혼자만 뻥 뚫려있는 도로를 간다면 가속페달과 브레이크페달 아무렇게나 밟아도 되겠죠. 

 하지만 공용도로는 그게 아니지요. 

 그럼 왜 양발 운전이 위험하다고 하는지 간단히 예를 들어볼께요. 

 누구든 집중을 하면 동시에 진행해야하는 일(간단히 멀티플레이라 한다면) 중 한가지에는 소흘(비교우위를 생각해서 한쪽에 더 집중하는 현상)해 집니다.

 자세한 내용은 뭐 의학쪽 게시판에가서 여쭤보시구요. 

 공용도로에서 운전을 한다. >>> 차가 나를 제하고도 많이 있다는 말입니다. 

 그럼 전방 주시도 해야하고 옆에서 들어오는 차가 방향 지시등을 키고 들어오는지도 봐야하며 내 차량 속도게며 여러가지를 순식간에 복합적으로 판단해야하죠. 

 그럼 안전운전을 기본으로 생각한다면 멀티적인 상황보다는 위에서 말씀드린것처럼 하나에만 집중할 수 있는 상태를 만드는게 여러모로 유리하죠. 

 그럼 한 발만 쓰는게 집중에 도움이 될까요? 양발이 더 집중이 될까요?? 

 만일 신호등에 정차한 상황이라고 가정을 합니다. 

 그런데 뒤에서 내차를 박았어요. 것도 아주 쌔게. 

한발 운전자라면 당연히 브레이크페달을 밟고 있었겠지만 양발 운전자라면 원치 않아도 가속페달을 밟을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제 지인중에 뒤에서 받혀서 사고가 크게 났었는데 브레이크를 밟고 있어도 차가 튀어나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분은 정차시에는 무조건 기어를 중립에 놉니다. 

 양발운전이 잘못되고 안되고의 문제가 아니라 여러가지 안전을 생각한다면 비합리적인 운전방법이지 않을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