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잠이 안와서 처음으로 경쟁전이란걸 해봤어요

저는 원래 fps는 중하수 정도의 실력이고 mmorpg나 다른게임을 하면

 힐러를 합니다. 저는 30대 거구형 남자이지만 뭔가 아군을 도와주고 살려주는 서포터 성향입니다

그래서 떨리는 마음으로 나름 주케릭인 메르시를 반 자신있게 픽을 했는데 빠른대전이랑 경쟁전은 완전 다른 세계 더군요. 같은게있다면 채팅창정도

아는 맵도 우리팀한테 가서 힐을 못 주겠더라구요 힐주러 가면 트레이서 한테 죽고 죽고 또 죽고 메르시만 끊는 다는거 알지만 빠대랑은 천지 차이 란걸 알았습니다 실력들이 ㅜ

그래서 나름 열심히 했는데 힐량이 첫번째게임 4천정도 두번째 게임6천정도 나오고 메르시 하지 말란 소리듣고 맘 상해 피시방을 나왔죠

집으로 돌아와 유튜브에 메르시 운용법 보면서 우리팀은 내 허락없이 못 죽는다라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그냥 겜하면서 처음으로 욕 먹은 거라 내가 잘 못한것도 있지만 하소연 글이였습니다

아 봇이랑 훈련해야 갰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