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솥
씻고 불려둔 현미. 12시간 이상 상온에 불려둔다.
(다음엔 발아현미를 만들어보는걸로...)
뭔가 이상하지만, 진행.
아, 주걱 자랑해야됨. 저 주걱, 어머니께서 주신 것인데, 밥알도 잘 안붙고,
거꾸로 세워두기도 간편함.
(포커스는 연아)
쿠쿠님이 밥해주심. 1시간 걸림.
뭔가 이상하지만, 일단 계량기 셋팅.
랩을 칼로 죽 그어서 끊음.
딱 자세 나옴. 앞에는 아이패드에서 예능 나오고 있음.
밥을 퍼서 올림.
햇반이 210g 쯤 이라길래 대충 맞춰봄.
밑에서 위로. 슥.
위에서 아래로 슥.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슥.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슥.
오늘의 전리품.(아직 한솥 더 쌓아 올려야됨.)
ps. 요즘 현미밥을 먹고 있음.
백미 먹을 때랑 다르게, 속이 잘 안꺼짐.
그리고 백미 먹을 때엔 상당히 많은 량을 우겨넣듯 먹었음.
먹는 걸로 스트레스 해소 했던 것임.
현미밥으로 바꾸고 정량 정해서 먹기로 마음먹은 후,
하나를 다 먹기도 전에 배가 부름이 올라옴.
다음에는 발아현미를 도전해보려고 함.
김치찌개도 끓였으니. 다음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