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정도 예쁘게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저는 30대 초반 오빠는 30대 후반이에요 처음엔 제가 애기짓을 하고 애교를 부리곤 했는데 요새 부쩍 남자친구가 너무 귀엽게 느껴집니다ㅜㅜ 참고로 남자친구는 딱히 애교를 부리지도 않고 오히려 표현을 잘 안하는 좀 무뚝뚝한 남자입니다;; 그런데도 제가 이러네요 혹시 남자들은 귀엽다는 말 안좋아할까싶어 최대한 자제하려고 하는데도 하는 행동이 왜이렇게 사랑스럽고(죄송..) 애기같은지.... 저도 모르게 사랑스럽다 귀엽다 애기 이런 표현들을 자꾸 하게 돼요;;; 밥먹었어 라는 이모티콘도 없는 평범한 말에도 혼자 얼마나 귀엽게 느껴지는지 오구오구 밥먹어쪄~ 하고;; 쓰고보니 아들인가;;; 뭐 싫어도 싫다는 표현을 딱히 안하는 남자라 제가 남자가 싫어하는 말들을 하는건지.. 궁금합니다 그럼 진짜 자제해보려구요ㅜㅜ